(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3기 영철(가명)이 '나는 솔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철은 6일 "2달 동안 영철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영철이라는 캐릭터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5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우리 동기들 항상 감사드리며 죄송한 마음뿐이다. 저희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어디에서 볼 수 있는 영철로 기억해 주시길"이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3기 영철은 서른 살의 난초 사업가로 지난 2016년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난초 50억 원 도난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약사 영숙에게 호감을 드러냈으나 최종 선택받지 못했다.
다음은 13기 영철 글 전문.
안녕하세요 13기 영철입니다.
2달동안 '영철'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철'이라는 캐릭터는 어디에나있고
어디서나 볼수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감사드리며
이제 다시 저는 일상으로 돌아가게되겠네요.
5개월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우리 동기들
항상 감사드리며 죄송한마음 뿐입니다.
저희 너무 미워하지마시구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영철'로 기억해주시길
감사드립니다.
#나는솔로 #영철 #감사 #감사합니다
사진 = '나는 솔로' 13기 영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