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13기 상철과 영수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3기 방송이 끝난 후 멤버들은 함께 모여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순자, 영숙, 영식은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상철은 학폭 의혹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3월 '나는 솔로' 공식 영상에는 남성 출연자와 관련한 학폭 댓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상철은 "주변에서 학폭이라 말을 전달해주길래 제가 누구한테 맞은 줄 알았다. 근데 제가 가해자가 됐더라"며 "몰입도 깰 것 같고 말 잘못했다가 다시 해명을 해야할 일이 생길 것 같아 고민하다 말씀드리면 전혀 없는 사실"이라 해명했다.
상철은 "웃고 넘어갔는데 마지막에 선생님도 묵인했다는 게 화가 났다. 그걸 옹호할 분이 아니다. 저를 깎아내리려고 선생님까지 욕하는 게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영수도 자신의 성병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에는 '나는 솔로'의 남성 출연자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게시판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영수는 "저는 일단 건강하다. 그 친구를 제외하고는 저한테 그런 이슈를 일으킨 친구가 없었다. 당시에도 저는 전혀 대꾸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늘 답답했는데 방송 마무리되는 마당에 한 번 말하고 싶었다. 저 건강하다"고 다시한번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나는 솔로' 13기 마지막 회에서는 영수와 현숙, 영호와 정숙, 광수와 순자, 영식과 영숙, 상철과 옥순이 서로를 최종 선택했지만 이후 방송 끝난 후 이별해 현실 커플은 이루어졌지 않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나는 솔로' 캡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