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주호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출연 후기를 전했다.
주호민은 5일 오후 '꼬꼬무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호민은 "어제 '꼬꼬무'에 나왔다. 아직 본방을 못봤다"면서 "그런데 '꼬꼬무' 찍은 후기를 좀 말씀드릴까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꼬꼬무'의 특징은, 이야기 친구와 그날의 주제를 전부 안 가르쳐준다는 점"이라며 "그날 가야지 누가 이야기 친구인지도 알 수 있고, 이야기 주제는 아예 카메라가 돌기 전까지도 모른다. 진짜 리액션을 담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트자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다. 재즈바같은 느낌인데, 카메라가 하나도 안 보인다. 검은 창문 같은 데에 다 숨겨져 있다. 정말 저와 장성규 씨 둘만 있는 느낌으로 스태프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몰입이 잘 됐다는 주호민은 "이야기는 어떤 형식으로 해주시냐면, 제 뒤에 모니터가 있다. 그래서 장성규 씨가 그걸 참고하면서 저를 보면서 말씀을 해주시는 그런 구조고, 그 때 처음 듣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리액션 같은 건 진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촬영이 지난 1월 31일에 이뤄졌다고 밝힌 뒤 "중간중간 실제 비디오도 태블릿으로 틀어줘서 같이 본다. 대본은 아예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제 제 반응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주호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