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어머니가 사위를 자랑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드디어 공개되는 홍진경 시어머니 (친정 시댁 총출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홍진경의 출판 기념 사인회를 맞아 총출동한 홍진경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좋은 날인만큼 홍진경도 오랜만에 드레스를 입었고, 라엘이 역시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다. 앞 부분만 금발로 염색한 독특한 라엘이의 머리를 두고 홍진경은 "제니 스타일이래요. 얼굴이 많이 다르다"며 등장부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서는 홍진경의 시어머니가 최초 공개됐다. 시어머니 역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시어머니에 이어 홍진경의 친정 어머니도 곧 도착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는 사돈 지간임에도 어색함이 전혀 없이 팔짱을 끼고 돌아다니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홍진경의 친정 어머니는 "(사돈이랑) 잘 지낸다. 우리 사부인은 나를 친동생 대하듯이 얼마나 잘 챙겨주시는지 모른다"며 자랑했다.
사위에 대한 자랑도 이어졌다. 홍진경의 어머니는 "우리 라엘이 아빠는 사람이 유순하고 진국이야. 화내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우리 딸한테도 안 그렇고. 라엘이도 '아빠 화내는 거 한 번도 못 봤다'고 했다. 매달 용돈도 다달이 넣어준다"며 자랑했다. 홍진경의 남편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홍진경과 라엘이가 쓴 책을 통 크게 10세트를 사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