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8 09:52 / 기사수정 2011.05.28 09:5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탤런트 정한용이 금실 좋은 부부관계를 과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는 정한용이 출연해 이날 토크 주제였던 '나는 봉이야'에 맞춰 재기발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는 아내의 봉이다"라고 순순히 인정한 정한용은 26년차 잉꼬 부부 비결은 '무소유' 결혼생활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신혼 초에 실수로 신용카드를 한도를 다 채워서 쓴 적이 있다"며 그 일로 인해 모든 신용카드를 모두 잘랐던 에피소드를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내가 가진 것은 심부름 전용으로 쓰는 백화점 카드 뿐"이라며 "모든 것이 아내 명의로 되어 있고, 나는 아무것도 없으니 오히려 홀가분하다"며 무소유의 기쁨(?)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정한용은 "밖에서는 대장을 하고 집에서는 졸병 노릇을 하라"고 남편으로서의 신조를 전하는 등 많은 어록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한용은 주당으로 소문난 정준호, 김창렬, 신승훈, 김민종, 탁재훈 등과 의외의 인맥에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정한용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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