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범현 감독, "초반 어려운 경기 흐름 잘 극복했다"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KIA가 5연승째를 챙겨가며 연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KIA는 주중 경기인 24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치렀다. 넥센과의 3경기 모두 승리한 KIA는 주말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1차전 역시 11-3으로 대승을 거두며 이번 주 성적을 벌써 4승을 확보한 상태.

다음은, 최근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의 조범현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오늘 타선이 대폭발을 했다. 무려 15안타를 기록했다.

1회에 송승준 구위를 봤을 때 오늘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고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타자들이 참 잘해준 것 같다.

-이범호가 오늘만 홈런을 두 개 쳤다. 이범호 효과 실감하는가.

최근 김원섭이 3번에서 참 잘해주었다. 그렇지만, 체력관리를 위해 이범호를 오늘 3번에 뒀다. 역시나 잘하더라. 고맙게 생각한다.

-차일목의 투수 리드는 어떻게 보았는가.

로페즈가 1, 2회에 위기가 있었지만 이후부터 안정을 찾고 영리한 피칭을 해주었다. 차일목이 이런 부분을 잘 유도하는 것 같다.

-트레비스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트레비스가 조금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정상적으로 10일 채우고 올라올 것이다. 김상현 역시 아침에 훈련하는 것을 보았다. 아픈 게 아니니 특별한 일 없으면 곧 복귀할 것이다.

-어게인 2009를 위해

그동안 우리 팀이 부상 이탈자들도 많아서 전력에 차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들이 모두 복귀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경기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사진 = 조범현 ⓒ 엑스포츠뉴스][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KIA가 5연승째를 챙겨가며 연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KIA가 5연승을 달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KIA는 주중 경기인 24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치렀고 3경기 모두 승리하며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7일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1차전 역시 11-3으로 대승을 거두며 이번 주 벌써 4승을 확보한 상태.

다음은, 최근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의 조범현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