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상반신 노출을 위해 운동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이 정도면 속마음 들어봐야 함!! 배우들의 비하인드 토크 #모범택시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12회 에피소드였던 '블랙썬' 위장취업을 위해 상체에 문신을 새기고 새 부캐를 선보인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액션신 촬영에 앞서 무술 감독님, 상대 배우와 동선을 확인한 이제훈은 팔뚝 노출에 대비해 운동에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회 때 끝난 줄 알았는데 작가님이 또 이렇게 벗는 신을 만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극 중 김도기(이제훈 분)의 장례식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에서 배우 신재하와 표예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신재하가 분한 온하준 역은 '모범택시2'에서 김도기를 위기에 빠뜨리게 만든 빌런을 맡은 인물. 이제훈의 영정사진을 앞에 둔 신재하는 "이 자리를 빌어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다. 근데 하준이도 이렇게까지 원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도기 형과 친해지고 싶었기 때문에"라며 고개를 숙이면서도 "앞으로 더 할 거라서"라고 웃어보였다.
상복을 입고 눈물 연기를 선보인 표예진은 "도기 오빠는 항상 저를 구해주고 달려줬는데 난 아무것도 못 해줬으니까 슬펐다. 도기 오빠 건강하세요"라며 자신이 맡은 안고은 캐릭터에 빙의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SBS Catch'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