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백청강이 MBC ‘위대한 탄생’의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27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가장 자신 있는 노래로 도전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태권은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을, 백청강은 빅마마의 ‘체념’을 선택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태권은 백청강에 심사위원 점수에서 우위를 두는 듯 보였지만, '위대한 탄생'에서 비중이 70%인 시청자들의 선택에서는 백청강이 우위를 두어 백청강이 최종 우승자의 명예를 안게 되었다.
백청강은 우승 소감으로 “저를 항상 챙겨주신 제작진 분들께 고맙고 멘토인 김태원 선생님도 너무 감사하다”며 김윤아, 신승훈, 이은미, 방시혁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 멘토분들이 지적했던 점을 귀담아 들어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한 후 “시청자분들과 팬들도 고맙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를 낳아주신 아빠, 엄마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아 멘토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날 방송에 불참했다.
[사진ⓒ 위대한탄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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