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최근 김다예의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에는 "타인의 가정을 파괴시키며 번 돈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김용호. (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향한 인격살인과 또 다른 가정파괴 피해자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명예훼손 소송 중인 유튜버 김용호를 가정파괴범이라고 주장하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김다예는 "남편이 이유 없이 누군가로 인해서 악의적인 공격을 받았다. 허위로 검찰 조사로 입증됐다.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김용호는 본인의 처자식은 소중하지만 박수홍의 자식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저도 몰살 수준의 인격 모독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너무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시력 장애를 얻으시고 수술을 하셨고 ,어머니도 공황장애까지 오셔서 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받으셨다. 김용호가 가정파괴범인 이유가 이런 거다. 박수홍 씨만 공격하는 게 아니다. 그의 아내와 부모님, 소중한 지인 등 일가족을 사회적으로 살아갈 수 없을 지경에 이르도록 파괴를 시킨다"고 전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호텔에서 딸과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을 제보받았다며 공개했다. 그는 "가정 범죄자 김용호의 허위사실 유포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저희 부모님까지 거의 생활하기 어려운 지경에 도달했을 때 김용호가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사진이 피해자 입장에서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사진을 제보 받고 정말 피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렇게 우리 부모님과 내 남편 자식까지 고통받고 있는데 이 범죄자는 아무렇지 않게 본인의 딸과 아내와 호텔에 가서 좋은 것 먹고 좋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구나. 정말 가해자들이 잘 사는 세상은 없어져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다예는 "금전적 손해 뿐만아니라 정신적 손해가 컸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으로 온다. 탈모도 왔었고 폭식증에 75kg까지 쪘었다. 단순하게 거짓 선동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인격살인하는 게 정신적인 피해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신체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