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갈등을 겪는다.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3년차 부부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부부가 출연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청소와 관련해 "제대로 하는 걸 나한테 보여줘"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경진은 "왜 자꾸 나와서 이래라 저래라냐"라며 신경질을 냈다.
전수민은 "남편이랑 결혼을 했는데 이 집에 청소하고 빨래하러 온 사람인가 싶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저 몰래 돈 꿔주더라. 아직도"라고 말했다.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결혼 이후에는?"이라며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 것을 언급했다. 김경진은 "결혼하고 나서 두 명이다"라며 "내가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준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전수민은 "내가 말하는 게 말 같지가 않냐"며 "액수도 커지고"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전수민과 결혼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