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前부인 이혜영 또 언급…김지민 "대놓고 얘기하니 시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미의 전쟁' 이상민이 전 부인 이혜영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로맨틱해야 할 신혼여행에서 비극적 사고를 당한 부부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이야기 소개에 앞서 김지민은 "질문 하나 드리겠다. 신혼여행, 허니문 하면 뭐가 떠오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몰디브, 발리, 하와이 등을 외쳤고, 장다희 아나운서는 "몰디브 다녀왔는데 진짜 예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몰디브는 할 게 없다"고 답하자, 김지민은 "갔다 오셨어요?"라고 되물었다. 이상민은 "전처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대놓고 얘기하니까 시원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이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이혼했다. 최근 이혜영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상민을 향해 "('돌싱포맨'에서)  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 그만하겠지 싶으면 또 얘기하더라"라며 자신의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 것에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