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7 22:24 / 기사수정 2011.05.27 22: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지난 2010년 7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후 11개월 된 아들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슈가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해 남편 임효성이 자신을 귀찮아하는 것 같다며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 원정경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하는 이들 부부는 임효성 선수가 집에 오는 날에는 그간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고 싶은 슈는 잠들기 전까지 남편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하다가 잠들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임효성 선수가 시간이 갈수록 슈의 이야기에 대답을 해주는 횟수가 줄어들고, 가끔은 피곤하다고 먼저 잠들 때가 많다고 고백하며 결혼하더니 남편이 변한 것 같다고 <미인도> MC들에게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결혼 10년차 선배인 방현주 아나운서가 부부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보지 않아야 된다(?)는 조언을 해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슈는 남편 임효성을 향한 식지 않는 사랑과 독특한 애정표현(?)을 공개했다.
슈, 임효성 부부의 서로에 대한 애칭은 '베이비'. 그뿐만 아니라 남편이 퇴근하면 한걸음에 달려가 키가 큰 남편에게 폴짝 안겨 '코알라'처럼 매달린다고.
또한, 남편 임효성 선수가 먼저 잠이 들면 슈는 자는 남편 얼굴에 콧김을 불면서 남편을 괴롭힌다고 밝히는 등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줌마돌' 슈의 솔직한 토크들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MBC 드라마넷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슈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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