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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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MBC '애정만만세'로 3년 만에 안방복귀

기사입력 2011.05.27 21: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지난 2010년 6월 제대한 연기자 재희가 3년 만에 안방복귀에 나선다.

쏟아지는 러브콜 가운데 재희가 선택한 복귀작은 20대 후반 이혼녀의 파란만장 고군분투 성공기를 그리는 드라마 <애정만만세>. 최근 여주인공 '강재미' 역에 배우 이보영이 캐스팅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극중 재희가 맡은 '변동우' 역은 겉보기엔 모자란 것 하나 없는 완벽한 남자지만, 알고 보면 박애주의적 바람둥이로 우연한 계기에 '강재미'의 이혼무효소송을 담당하게 되면서 그녀의 자아긍정 성공기에 적극 가담, 좌충우돌 사건들을 함께 헤쳐 가며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재희는 "제대 후 첫 작품인지라 고민도 많고 부담감도 있었는데 완벽한 듯하지만, 어딘가 2% 부족하고, 엉뚱해서 귀여운 구석도 있는 이중적 매력의 '변동우' 캐릭터에 마음이 끌렸다"며 "이제껏 보여드린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면모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설레고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황금 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 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재희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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