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27일째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81만2368명을 돌파하면서 종전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최고 스코어였던 '너의 이름은.'이 기록한 381만2241명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스즈메의 문단속'은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장 기록이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19일)를 뛰어넘은 수치로 의미를 더한다. 또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2위 등극, 역대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영화 TOP 9위에 오르는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개봉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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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