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내일은 위닝샷'에 가수 황보와 배우 홍수아가 합류한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감독을 맡은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이 테니스 선수 뺨치는 활약을 보여줄 '열정과다 언니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여자 연예인으로 구성되는 테니스단 멤버로 가수 황보와 배우 홍수아를 캐스팅해, 이들의 활약상이 예고된 3차 티저를 선보인 것.
제작진이 공개한 이번 3차 티저에는 테니스 선수로 변신, 걸크러시 포텐을 터뜨린 황보와 홍수아의 경기 모습이 담겨 있다. 명확한 포커싱, 순간적인 스피드 그리고 정확한 임팩트까지 진짜 선수라 해도 모자람 없는 활약을 보여주는 황보와 홍수아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황보와 홍수아는 연습 과정에서 공이 네트에 걸리는 등 실수를 하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통해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온몸으로 보여준다. 거듭된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황보와 홍수아의 모습에 제작진은 "이것이 팀입니다(WE ARE TEAM)"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황보와 홍수아가 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테니스단 선수로 합류해 정식 경기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예능임에도 스포츠 정신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의 진정성에 이형택 감독마저 '아마추어 중 거의 톱이다. 이런 걸 원했다'며 감탄했을 정도다. 두 선수 외에도 추가로 합류할 '열정과다 언니들' 라인업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내일은 위닝샷'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