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자는 2일 팬들과 QnA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미자에게 "남자볼 때 용납할 수 없는 부분과 반대로 반드시 본 부분은 무엇이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자는 "개인적으로 절대 싫은 사람"이라며 "1. 바람끼 2. 친구 많고 밖으로 도는 3. 한탕주의 (특히 도박). 일방적이고 사업하는 4. 일 벌이고 사업하는 5. 약한 사람한테 강한"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남편은 5가지 성향과 반대의 사람이라 결혼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2세 계획 질문에 대해서는 "맨날 둘이 싸우고 엄마한테 맞고 울고"라며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애 나올까 봐 크게 생각은 없는데 주변에서 다들 원하셔서 고민되긴 하네요"라고 답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사진=미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