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의 도움으로 정의제와 마주칠 뻔한 상황을 피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김준하(정의제)와 마주칠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강연을 기다리던 중 강연자가 김준하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나 오연두는 건물 복도에서 김준하와 마주칠 뻔했고, 공태경(안재현)은 오연두를 기둥 뒤에 숨겨줬다.
특히 김준하가 오연두를 알아보려 하자 공태경이 나섰고, 다행히 오연두는 김준하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오연두는 공태경의 차 앞에 다시 나타났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돼서요. 왜 도와줬어요? 사람을 아주 쓰레기 취급하더니 왜 도와줬냐고요"라며 물었다.
공태경은 "미안해서요. 그때 내가 지나쳤어요. 오연두 씨가 아니라 내가 감정적이었어요. 어머니한테 술 먹였다고 오해한 것도 화가 나서 막말한 것도 다 미안합니다. 정중하게 사과할게요"라며 사과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