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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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미, "가족에게 열심히 봉사하고 있어"

기사입력 2011.05.27 13:42 / 기사수정 2011.05.27 13: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원로배우 김지미가 뒤늦게 깨달은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10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 김지미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미는 "사실 영화를 할 때에는 가족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며 "가정이 무엇인지도 느끼지 못했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보지도 못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최근 몰랐던 가족의 개념이 생겼다"며 "내가 스캔들에 깨졌을 때 다른 사람들이 자식들에게 수군거리며 이야기를 했을 텐데, 가족들은 그런 내색을 먼지만큼도 한 적이 없다"라며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제 와서 가족에게 빚을 다 갚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도 열심히 가족에게 봉사하고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비쳤다.

[사진 = 김지미 ⓒ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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