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2023 KBO리그 1호 홈런의 주인공은 SSG 랜더스 추신수였다. 1회 첫 타석부터 선두타자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1회말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선발투수 숀 앤더슨과 맞붙었고 152km/h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
이로써 추신수가 개인 통산 2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리며 2023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SSG는 동점을 만들었고 1회말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