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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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군부대서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소감 전해

기사입력 2011.05.27 10:14 / 기사수정 2011.05.27 10: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현빈과 이병헌이 백상예술대상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은 각각 TV부문과 영화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지난 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현빈을 백상예술대상 직접 찾아가 영상을 담아오는 열의를 펼쳤다.
 
현재 현빈은 경북 포항에서 7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 자대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현빈은 영상을 통해 "좋은 상 후보가 돼 기쁘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거론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좋은 성과가 있는 날이길 바란다. 시크릿가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최북단 백령도에 있다. 서북도서 사수와 제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다. 그리고 국민과 해병대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현빈  ⓒ KBS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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