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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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건강악화로 '위대한 탄생' 파이널 심사 불참

기사입력 2011.05.27 09:21 / 기사수정 2011.05.27 09: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위대한 탄생'의 멘토 김윤아가 건강 악화로 파이널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다.

MBC '위대한 탄생' 제작진에 따르면 김윤아는 바이러스성 신경마비 증세가 악화돼 결국 마지막 심사를 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멘토들 중 김윤아와 결승진출자 백청강, 이태권의 멘토 김태원을 제외한 이은미 신승훈 방시혁이 최종 심사를 맡는다.

김윤아 소속사는 앞서 "김윤아가 자신이 맡은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은 데 예상치 못한 건강상의 문제로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폐를 끼친 것 같아 매우 속상해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김윤아는 끝까지 출연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지난 23일 받은 검사결과 방송 출연은 무리라고 판단해 불참하기로 최종결정했다.

김윤아는 얼굴 왼쪽 부위에 신경마비 증상이 와 지난 20일 세미 파이널 무대에는 안대를 착용한 채 출연했고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3,000석 규모로 열릴 파이널에서는 가장 자신있는 자유곡 미션으로 이태권은 록을, 백청강은 발라드를 부르게 된다.

[사진 ⓒ 김형규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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