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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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만발 '나가수 삼국지' 등장, "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1.05.27 08:30 / 기사수정 2011.05.27 08: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을 고전 삼국지 등장인물과 비교한 패러디 게시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모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가수' 삼국지 촉나라 버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김영희PD를 촉나라를 건국한 유비에, 임재범은 수염을 기르고 의리를 중요시하며 대장군의 필두라는 이유로 위나라 조조도 탄복시킨 명장 관우에 비유했다.

이어 호통을 치면 땅이 울린다는 공통점으로 성량이 풍부한 BMK를 장비에, 출중한 외모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김범수를 관우에는 조금 가렸으나 실력파였던 장수 조운으로 묘사했다. 여자보컬들의 상대적인 고전 속에서도 홀로 1, 2위를 도맡아 하는 여가수 박정현은 유비의 부인이자 무술이 뛰어났던 손상향으로 그렸다.

또한 강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열광케 하는 윤도현은 서량의 풍운아이자 저돌적인 성격인 마초에, '나가수'의 얼굴이면서 진행을 맡고 있는 이소라는 뛰어난 계책을 많이 내며 내정과 외교를 도맡았던 제갈량에 각각 비유했다.

톡톡튀는 '나가수 삼국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싱크로율 100%다", "끼워 맞춘 게 깨알 같이 너무 웃기다", "사진도 왠지 비슷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한편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 출연진들을 무협소설 속 무림 고수에 비유하는 패러디물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나가수 삼국지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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