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방민아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방민아는 지난 27일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민아는 평소 프로그램의 열혈 애청자 다운 진행으로 출연진들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그는 그동안 눈여겨봤던 자신만의 ‘최애’ 포인트를 소개했다. 또한 각국의 톡파원들이 전하는 유익한 정보들을 흡수하며 그만의 빈틈없는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러한 방민아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처럼 방민아는 숨겨진 ‘예능 치트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 방민아는 오는 4월 1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인기 코너 ‘밥묵자’에 출연해 개그맨 김대희와 유쾌한 호흡을 맞춘다. 대세로 떠오른 김대희의 부캐릭터 ‘꼰대희’와 방민아의 이색적인 조합뿐만 아니라, 오로지 방민아의 애드리브로 채워질 리얼리티 콩트 코미디에 관심이 모인다.
김대희마저 당황케한 방민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토크력에 녹화 현장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었다는 후문.
방민아는 JTBC 새 예능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에도 출연한다.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이 이끄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출연진들이 각자 사건 속 배역을 맡아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포맷이니만큼, 연기력과 스펙트럼 모두를 갖춘 방민아이기에 프로그램 런칭 전부터 일찍이 출연을 확정했다. 방민아가 출연하는 ‘그럴싸’는 4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처럼 방민아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올라운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방민아는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을 통해 매회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본캐’ 생활에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종영을 2회 앞둔 ‘딜리버리맨’ 속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유본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