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갤 가돗이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플래시'(감독 안드레스 무스키에티)에 출연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라이더는 벤 애플렉이 최근 팟캐스트 '스마트리스'에 출연해 '플래시'의 일부 장면에 대해 스포하면서 원더우먼(갤 가돗 분)이 출연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포하고 싶진 않지만, 내가 몇몇 악인들과 화재에 휩싸였을 때 원더우먼이 구해주는 장면이 있다. DC에서 나를 잡으러 올 거 같은데"라며 원더우먼이 출연할 것임을 확실히 했다.
앞서 공개된 '플래시'의 예고편에서는 브루스 웨인/배트맨(벤 애플렉/마이클 키튼)을 비롯해 배리 앨런/플래시(에즈라 밀러) 등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비롯해 조드 장군(마이클 섀년) 등이 출연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사실상 모두 등장하게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한편, 6월 16일 개봉 예정인 '플래시'는 DCEU의 마지막 영화로, 이 작품 이후에는 DC 유니버스(DCU) 체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갤 가돗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