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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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양아치 회사 많아…갓세븐 이름 쓰게 해준 JYP 인정" 소신 발언(아이돌등판)

기사입력 2023.03.29 12:08 / 기사수정 2023.03.29 12:0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뱀뱀이 소속 그룹 갓세븐에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28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는 '해명 좀 합시다. 나연 누나랑 안 사귀었다니까'라는 제목의 아이돌등판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첫 솔로 정규앨범 'Sour & Sweet'를 발매한 뱀뱀이 출연한 가운데, 뱀뱀은 음원사이트에서 갓세븐의 앨범에 남겨진 댓글들을 살폈다.

갓세븐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에 '16년도 갓세븐 덕질 너무 재밌었다'는 댓글을 발견한 뱀뱀은 "지금도 덕질하면 된다. 지금도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또 '어떤 길이든 묵묵히 응원할게. 7년동안 정말 고마웠다'는 댓글에는 "저희 아직 갓세븐 하고 있다. 이별 통보하는 것 같다"며 "그때 JYP 나온 시기라 불안해서 이런 댓글 남긴 것 같다. 걱정 마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JYP를 나와 처음으로 타 회사에서 낸 앨범 '나나나' 반응을 살폈다. 뱀뱀은 "갓세븐이 이 앨범 굉장히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뱀뱀은 "'해체 안 해서 고맙다', '이름은 어떻게 갖고 왔냐' 이런 말 있었는데 갓세븐 이름의 권리를 저희가 다 샀다"며 "그래서 할 수 있는 거고 JYP도 잘 협조를 해주셨다. 그래서 이름 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회사들이 양아치"라고 거침 없이 말했다. 뱀뱀은 "그 이름 회사에서 갖고 있어봤자 쓸 수도 없는데 재계약 안 했다고 이름 안 주는 건 이해가 안 간다. 그래서 JYP가 좋은 회사라고 인정한다"며 "박진영 PD님 진짜 좋은 분이라 사랑한다"고 첫 소속사였던 JYP와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뱀뱀은 갓세븐에 대해 "해체 아니고 계속 할 거다. 각자 개인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다. 앨범이나 투어 같이 할 것"이라고 확고히 밝혔다.

사진=원더케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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