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이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황찬성은 ‘황찬성이 보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와 함께 한 화보에서 투명한 무결점의 피부, 섬세하고 뚜렷한 입술선, 그리고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뽐냈다.
황찬성은 배우, 아이돌, 방송인으로 17년을 보냈다. 그는 촘촘한 간격의 유행과 급격한 변화 그리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적응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쌓아가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은 운명처럼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연기한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 그것이 내 대표 이미지가 될 거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 역할을 명확히 세워두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한정 짓는 것 같아 아쉽다. 내가 어디까지 연기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는 많다. 액션도 좋고, 범죄수사물도 좋다. 범죄자 역시 좋다.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선 철없는 재벌 역을 맡았는데, 대본을 읽었을 때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감독님과의 미팅도 즐거웠다. 감독님께 이 역할을 ‘정말’ 맡고 싶다고 고백할 만큼 작품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이번 작품 같은 작업이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고 답했다.
황찬성은 최근 강윤성 감독의 단편 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오는 12일 첫 공개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주인공 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 중인 자수성가한 치킨 프랜차이즈 오너 노주완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배우이자 2PM 멤버 황찬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갤러리아 매거진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싱글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