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류지광이 돼지고기를 끊은지 10년째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이왜맛'에서는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 가수 류지광이 출연해 승우아빠와 특급 요리 실력을 뽐낸다.
'이왜맛'은 세상의 모든 식재료와 함께 하는 만찬 푸드쇼로 이번 주는 천엽과 벌집양을 이용해 스카치 에그와 떡볶이, 캘리포니아롤을 만들어 본다.
류지광은 편식이나 못 먹는 음식이 있냐는 '이왜맛' 공식 질문에 “돼지고기를 먹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기더라.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끊은지 10년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삼겹살, 소시지, 돈까스를 안 먹는다. 이제는 돼지고기 맛이 기억이 안난다”고 덧붙였다.
또 김밥을 만들겠다는 승우아빠의 말에 류지광은 한숨을 쉬며 “내가 김밥을 좋아하지 않는다. 돈 없던 시절 지겹게 먹었다. 15년을 먹다 보니 웬만하면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류지광은 놀라운 계란 껍질 까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승우아빠는 입가에 웃음을 보였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랄랄도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도 되겠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류지광은 “모델 활동할 때 닭가슴살과 달걀을 지겹도록 먹었다”며 이유를 공개했다.
류지광은 또 캘리포니아롤 말기도 수준급 실력을 뽐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심저격 목소리에 요리 솜씨까지 다 갖춘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활약은 오늘 오후 8시 채널 '이왜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IHQ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