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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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입금 후 '극단적 다이어트'…"복귀 위해 아름다워져야" [종합]

기사입력 2023.03.28 1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현정의 '입금 전 입금 후'가 명확한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연예계 다이어트의 신' 특집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자기 관리법이 담겼다. 

이날 '다이어트의 신' 4위에 오른 고현정은 명품 연기력과 미모로 인기를 끌었지만, 복귀할 때마다 달라지는 외모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고 소개됐다. 이어 고현정은 "나는 이래저래 살을 빼야되겠구나" 한탄하는 방송 화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고현정은 과거 다이어트 선언 후 한 달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 이를 본 김소영은 "연예인들이 '입금 전, 입금 후'로 나뉘기도 하지 않나"라며 감탄했고 패널들은 "그 차이가 가장 극명하신 분 같다"며 공감했다.

안진용은 "고현정 씨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다. 과거 인터뷰를 하실 때도 와인을 들고 하셨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TV보는 것도 좋아해 VOD 결제만 한 달에 70만 원인 적도 있다더라. 그런데 TV만 볼 수 없지 않냐"며 간식을 가까이 하는 고현정의 모습을 덧붙였다. 

안진용은 "그래도 연예인 숙명이 보여지는 직업이기에 작품에 들어가면 극단적 다이어트로 몸을 돌려놓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정아 기자는 "고현정 씨가 먹는 걸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수정과를 좋아한다더라"고 이야기했고 김지현 기자는 "고현정은 걷기로 다이어트를 한다"며 그의 비법을 공개했다.



김지현 기자는 "고현정이 걷기를 좋아해 매니저와 매일 2시간 30분 씩 한강변을 걸었다. 매니저도 같이 살이 빠졌다더라"며 매니저까지 함께한 고현정의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오상진은 "저도 TV에 나오는 사람 아니냐. 연예인들 직접 보면 '뚱뚱한 줄 알았는데 말랐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보기보다 마른 몸을 가지기 얼마나 어렵겠냐"며 숙명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최정아 기자 "같은 여자로서 여배우 몸매를 언급하는 기사는 함께 민망하기도 하다. 하지만 고현정은 오히려 달라진 외모를 지적하는 기사에 굉장히 쿨하다"며 고현정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2015년 자신의 브랜드 론칭 기자회견장에서 고현정이 스스로 '제가 드라마 복귀를 위해 해야 할 것은 아름다워지는 것. 그런데 부족한 것 같다'고 셀프디스를 해서 현장 분위기를 녹인 적이 있다. 고현정 씨는 살을 떠나 잘 붓는 타입인가 생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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