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설 작업 중 조카를 구하려다 사고를 겪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레미 레너는 26일(현지시간) "지금은 내 몸을 쉬고 내 의지를 회복해야 할 단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레미 레너는 반중력 러닝머신 위에서 조금은 빠른 속도로 걸으면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월 제레미 레너는 제설 작업 도중 제설기에 깔리는 사고를 입어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두 차례에 걸친 대 수술을 받은 제레미 레너는 직접 "가족과 저에 대한 메시지와 사려 깊은 마음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꾸준히 재활에 전념해왔는데,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거의 뛸 수 있는 수준까지 몸을 끌어올려 히어로다운 회복력을 자랑했다.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어벤져스' 시리즈와 '호크아이'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레미 레너는 최근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사진= 제레미 레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