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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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밑으로 들어와" 김병현, 이찬원 버거업계 영입 시도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3.03.26 17:21 / 기사수정 2023.03.26 17: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병현이 이찬원을 버거업계로 영입하고자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이찬원과 함께 버거 맛집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앰버서더 일정이 없는 날 이찬원을 데리고 피닉스 파파고공원을 찾았다. 김병현은 이찬원에게 애리조나 관광을 시켜주는가 싶더니 도심으로 이동해 로컬 맛집라면서 버거 가게로 데려갔다.

김병현은 네 종류의 버거, 감자튀김 등을 주문, 9만 원을 지출했다. 직원은 지폐를 건네받자마자 지폐가 위조지폐인지 확인을 했다. 이찬원은 "리얼 캐쉬"라고 강조해서 말했다. 

 

김병현은 이 버거 가게는 땅콩이 무제한 공짜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이찬원에게 많이 먹으라고 얘기했다. 이연복은 스튜디오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한국에서는 땅콩이 비싸다며 김병현 편을 들었다.

김병현은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이찬원을 데리고 또 다른 버거집으로 향했다. 이연복은 "버거 사서 또 버거 가게 간다는 건 좀"이라고 갑갑해 했다. 

김병현은 버거 3종을 구입한 뒤 질문이 있다며 하루에 버거가 얼마나 팔리는지 물어봤다. 직원은 버거 수천 개가 팔린다고 얘기해줬다. 전현무는 김병현을 향해 "가게 정보를 막 물어보느냐"고 했다.

버거 집에서 나온 김병현은 야구 테마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이찬원은 레스토랑 역시 버거 가게인 것을 확인하고는 "스테이크 사준다며 또 햄버거네"라며 웃었다. 김병현은 스테이크가 버거 안에 들어 있다고 얘기해줬다.

김병현은 레스토랑의 협조로 주방 안에 들어가보는 기회를 얻었다. 김병현은 버거를 버거 번이 아닌 토스트 빵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을 확인하고 관심을 보였다.

김병현과 이찬원은 레스토랑에 양해를 구한 뒤 지금껏 산 버거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은 미식가답게 전문적으로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김병현은 "너 햄버거에 진심이구나?"라고 물어봤다. 이찬원은 "모든 요리에 진심인데 미국에 와 보니 햄버거에 진심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병현은 이찬원을 버거업계로 영입하고자 했다. 이찬원은 "저랑 경쟁자가 될 텐데 괜찮으시겠느냐"라고 물었다. 김병현은 경쟁자가 아니라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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