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광수…순자와 핑크빛인데…입장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통편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광수는 "광수님과 순자님 왜 통편집되었나요? 13기 에이스인데.."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저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군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그는 "하지만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솔로'는 짝짓기 예능이고 쟁탈전이 벌어져야 재밌기 때문에 그쪽을 중점적으로 보여 주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수는 순자와 3회 만에 서로 '통했음'을 선언했는데, 그 이후로 방송에서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초반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팬들도 많아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분량이 '증발'해버린 것에 대해 팬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수 또한 애써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분량이 줄어들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과연 제작진이 다음 회차에서도 광수와 순자에 대한 분량을 확보하지 않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나는 SOLO' 13기 공식 영상에는 한 출연자가 학창시철에 학폭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댓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앞서 지난달에는 또다른 13기 남성 출연자로부터 성병에 감염돼 고통받고 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나는 SOLO'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사진= '나는 SOLO'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