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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경기력 선보인' 덕산 이스포츠, 3치킨 가져가며 1일차 1위 (종합)[PMPS 2023]

기사입력 2023.03.25 23: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덕산 이스포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일차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 페이즈 스테이지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PMPS 2023'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다.

매치1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대부분의 팀들이 탈락하고, Top3에는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 팀 GP가 남았다. 디플러스 기아와 팀 GP에게 양각이 잡힌 덕산 이스포츠는 뒤쪽에 위치한 팀 GP를 먼저 잡아먹은 후 수류탄을 활용해 디플러스 기아까지 터뜨리고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에 쫓기던 팀 GP와 디플러스 기아가 성남 제노알파에게 마무리되고, Top3에는 덕산 이스포츠, 밴퀴시, 성남 제노알파가 남았다. 전투 불능 상태였던 성남 제노알파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상황, 덕담 이스포츠는 수류탄을 사용해 혼자 남은 '그레이'를 정리하며 2연속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3은 사녹에서 펼쳐졌다. 덕산 이스포츠는 이번 매치에서 5킬을 확보하며 50 포인트를 달성했지만, 전력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이엠텍 스톰엑스에게 위치가 발각되며 그대로 탈락했다. Top3에는 성남 제노알파, 아사 레인저 코리아, 이엠텍 스톰엑스가 남았다. 성남 제노알파를 정리한 이엠텍 스톰엑스는 과감하게 밀고 들어가 아사 레인저 코리아를 쓰러뜨리고 치킨을 획득,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매치4는 에란겔에서 치러졌다. QSS 코리아와 히든이 동시에 덕산 이스포츠를 공격한 상황, 눈치 싸움에 성공하며 덕산 이스포츠를 마무리한 히든은 '산타'의 활약으로 QSS 코리아까지 잡아냈지만 만만치 않은 손해를 입게 됐고, 결국 이름이 지워졌다. Top3에는 밴퀴시, 성남 제노알파, 농심 레드포스가 남았다. 생존자가 한 명뿐이었던 성남 제노알파가 빠르게 탈락하고, 2층 집을 확보한 농심 레드포스는 고지대에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통해 밴퀴시를 잡아먹고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5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덕산 이스포츠는 생존자가 두 명뿐인 ZZ를 정리하기 위해 ZZ의 집단지로 들어갔지만 역공을 당하면서 되레 전멸했다. Top3에는 밴퀴시, 성남 제노알파, 농심 레드포스가 남았다. 농심 레드포스를 잡았지만 혼자 남게 된 '마티'가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이번 매치 치킨은 밴퀴시가 차지했다.

매치6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밴퀴시는 덕산 이스포츠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앞선 전투에서 입은 피해가 컸던 나머지 '주니' 혼자 남게 됐고, 결국 덕산 이스포츠에 의해 무릎을 꿇었다. 디플러스 기아와 단둘이 남게 된 덕산 이스포츠는 과감한 교전을 통해 디플러스 기아를 무너뜨리고 치킨을 획득, 누적 포인트 83점으로 1위를 확정 지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유튜브 영상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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