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는 형님' 추성훈이 딸 사랑이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으로 화제를 모은 추성훈, 윤성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추성훈에게 "사랑이 엄청 많이 컸더라"라며 딸 사랑이의 안부를 물었다.
추성훈은 "많이 컸고 12살 돼서 좀 있으면 중학생된다. 엄마 닮아서 팔다리가 길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가끔씩 남자친구 유토도 만난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유토) 잘 사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유토 집이 잘 사는 집이라서"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이에 당황하며 "그 얘기가 아니다. 질 지내냐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랑이는 어릴 때 본인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걸 알고 있냐"라는 물음에, 추성훈은 "이제 슬슬 알고 있다. 처음엔 트라우마 같은 게 있었다. 너무 갑자기 많은 사람이 알아보니까. 근데 그걸 차근차근 설명해 줬다 '사람들이 다 너를 사랑한다'고 했더니 요즘에는 인사를 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