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여친 추궁에 "임지연, 이상형" 깜짝 고백…급기야 영상편지 (아형)[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는 형님' 윤성빈이 임지연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추성훈, 윤성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성훈, 윤성빈은 '피지컬:100'에서 가장 힘들었던 미션에 대해 밝혔다.

추성훈은 '배끌기 미션'을 언급했다. 이는 2톤 무게의 배를 10명의 팀원이 목적지까지 이동시킨 시간을 재는 미션.

김희철은 "(당시 추성훈이) 욕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스스로한테 욕을 한것"이라며 "배들 기를 성공을 했는데 끝나자마자 욕을 했다. 진짜 무거워서"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윤성빈 또한 "거기서 제일 힘든 게 배 끄는 것이었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이상민은 "배를 먼저 올려놓고 통을 싣는 게 쉬운 방법 아니냐"라고 물었고, 윤성빈과 추성훈은 "그게 원칙적으로 안됐다"라고 설명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이후 윤성빈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며 추궁했다. 윤성빈이 없다고 하자 이수근은 "거짓말 좀 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성빈은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냐"고 말하며 웃었다.



여자친구 이상형에 대해서 윤성빈은 "스타일이 일정하지가 않다"며 답을 회피했지만, 멤버들은 "오늘 스타일을 말해봐라"라고 되물었다.

강호동은 "한명 얘기 해야 끝난다"라고 덧붙였다.

윤성빈은 "'더 글로리'를 내가 너무 재밌게 봤다. 연진이"라며 배우 임지연을 언급했다. 급기야 영상편지까지 하며 "드라마 되게 재밌게 봤다. 연기 잘하시더라. '운동 한번 하러 오셔라 제가 알려드리겠다"라며 수줍어했다.

이진호는 "임지연 씨랑 똑같이 생긴 여자친구가 썰매 타던 날로 김치를 썬다면?"이라고 물었고, 윤성빈은 "잘못 알고 잇는게 스켈레톤 날이 날카롭지가 않다"며 드립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