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과 정의제의 파격 키스신을 선보인다.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
극 중 오연두(백진희 분)는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루키이자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을 지닌 국어영역 전문 강사다. 공태경(안재현)은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겉바 속촉’ 매력을 지닌 비혼주의자인 인물. 장세진(차주영)은 안재현의 첫사랑이자 기업 비서실장, 김준하(정의제)는 투자 가치를 가장 중요히 여기는 투자 전문가다.
이 네 남녀가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될지 기대되는 가운데 25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오연두는 무언가를 본 듯 동공지진을 일으킴과 동시에 자신의 입을 틀어막은 채 말을 잇지 못하고, 그녀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것임을 짐작케 한다.
공태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고 급기야 오연두는 갑자기 쓰러져 정신을 잃은 듯 공태경의 품에 안겨 있다. 머리카락이 얼굴을 다 덮은 채 기절해 있는 오연두의 모습과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듯 공태경의 표정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장세진과 김준하의 키스신도 오늘 첫 방송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차 안에 앉아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시선이 고정된 채 아슬아슬한 텐션을 폭발시키고 오연두의 남자친구 김준하가 왜 장세진과 엮이게 되면서 함께 있는 것인지, 이 둘의 사이 또한 어떠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주말드라마의 첫 스타트부터 다양한 캐릭터와 가족들 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라고 밝히며 “‘진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뵐 예정이니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진짜’ 스토리를 예고한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25일 오후 8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