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보이즈 플래닛' 장하오가 첫 1위 후보에 오르며 급부상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8화에서는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펼쳐졌다.
앞선 1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장하오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다양한 미션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실력을 비롯 다른 연습생들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장하오는 앞선 듀얼 포지션 배틀에서 'TOMBOY' 팀 내 1위로 개인 베네핏 15만 점을 추가로 획득했고, 장하오의 849점은 듀얼 포지션 배틀을 펼친 총 12팀 중 점수 총합 1위인 점수인 만큼 그의 순위 상승에 관심이 쏠렸다.
그 결과 장하오는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성한빈과 1위 연습생 후보가 됐다. 시그널 송에서 성한빈과 투 센터로 활약했던 장하오는 "사실 시그널 송 때부터 지금까지 3개월 지났는데 한빈이랑 여기서 다시 만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너무 기쁘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데 1위 자리에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성한빈과의 케미도 남달랐다. 장하오는 비주얼과 실력만큼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성한빈에게 "같이 데뷔하고 같이 매일 제로 콜라 마시자"며 애정을 표현했다. K그룹 1위와 G그룹 1위의 만남이 훈훈함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았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한 장하오는 "지금의 장하오가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제가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에게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여러분이 연습생 장하오를 좋아하는 마음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