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 신동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유진, 오유진, 김다현, 김태연, 안율, 김유하 등 총 6명의 신동이 출격해 재능을 뽐낸다.
전유진은 고 김광석의 '일어나', '오유진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김다현은 장윤정의 '송인'을 가창한다.
이어 김태연은 윤복희의 '여러분', 안율은 김수희의 '애모', 김유하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부른다.
이번 출연 가수들의 평균 연령은 12.3세로 그 어느 때보다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최연소 출연자인 김유하는 나이를 묻는 질문에 "아홉 살이요"라고 하는데, 나이를 대답하는 것만으로도 MC 김준현과 이찬원은 흐뭇한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김유하는 토크 대기실 속 코너 '김유하의 금쪽 상담소'를 열어 순수한 동심의 마음으로 안율, 이찬원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한다. 김유하는 또 "'불후의 명곡' 때문에 학교 안 간 거냐. 그래서 행복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행복하다"고 해 명곡 판정단의 마음도 뒤흔든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