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예 최우성이 새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전교학생회 선거로 삶이 뒤바뀐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명랑정치드라마로, 배우 윤현수의 출연이 확정됐다.
'러닝메이트'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까지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우성은 ‘러닝메이트’에서 합창부장 겸 전교부회장 양원대 역을 맡는다. 양원대는 활동적이고 리더십이 넘치는 근성가이로 선거가 진행될수록 야심과 승부욕을 드러내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에 최우성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한 최우성은 MBC ‘웰컴2라이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KBS 2TV ‘대박부동산’, tvN ‘간 떨어지는 동거’, KBS2 ‘경찰수업’, tvN ‘멜랑꼴리아’ 등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훈훈한 외모와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출연 작품의 다양한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 배우로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배우 나문희와 함께 영화 ‘룸쉐어링’ 주연을 맡아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러닝메이트’는 오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