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힐링 연극 '소담씨의 이별견문록'이 4월 관객과 만난다.
컴퍼니 연결은 연극 '소담씨의 이별견문록'이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공연한다고 밝혔다.
'제 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에서 사전 심사 1위로 진출한 이 작품은 제주도 태생의 박용준 작가가 집필하고 남승주 연출이 전체 각색을 진행했다.
이 연극은 제주도의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가족과 상처를 다루며, 제주도 방언과 설화 속 도깨비를 활용해 현대극과 전통극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소담 역은 이성숙 배우와 조민정 배우, 아버지와 삼촌 역은 강민석 배우와 강우람 배우가 맡았으며, 도깨비와 양복남 역에는 김거성, 윤종서, 유성훈, 김수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남승주 연출은 현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되는 '소담씨의 이별견문록'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 컴퍼니 연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