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짐승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풍산개'에서 윤계상은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변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 영화에서 윤계상은 남북한 실향민들의 메시지를 전해주거나 북한에서 사람을 빼오는 일을 하는 캐릭터로, 줄곧 '풍산개'라는 북한 담배를 피울 뿐, 이름이나 출신, 소속 등 어떠한 단서도 등장하지 않는 미스터리적인 인물이다.
또한,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카리스마 충만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윤계상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풍산개'는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 윤계상 ⓒ 김기덕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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