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악플 고백 후…"행복한 며칠 보내고 있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다은은 "제가 돌싱글즈 방송 다 끝나고 인스타 열었을 때 디엠이 정말 많이 왔었는데 그때처럼 디엠을 많이 보내주시네요"라며 "다 응원해 주시는 내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 유튜브에도 평소보다 댓글 많이 달아주시며 너무나 예쁘고 힘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행복한 며칠을 보내고 있어요!(답장 다 못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저도 행복한 기운 돌려드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남'에는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이다은은 "오빠는 좋은 댓글만 달리는데 나는 '돌싱글즈2' 출연할 때도 그렇고 오빠랑 커플 되고 나서 계속 욕을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한테 '왜 애 있는 여자와 결혼을 했냐' 이런 글들이 제일 상처인 것 같다. 우리 엄마 아빠가 그런 댓글을 볼까봐 너무 걱정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와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딸 리은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이다은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