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일성록'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새롭게 등재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는 2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일성록'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할 것을 권고키로 결정했다.
'일성록'은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과 국정의 제반 운영 사항을 매일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 자료로 현재 국보 제153호로 지정돼 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지난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사건을 기록한 5.18 기록물은 시민의 민주화 활동, 피해자 보상과 관련해 기록되고 생산된 문건과 사진 영상 등 자료들을 포함한다.
이로써 한국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 조선왕조의궤, 동의보감에 이어 세계기록유산을 9건을 보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가진 나라가 된다.
[사진 = 일성록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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