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꽃선비 열애사' 려운이 역적을 찾으려는 오만석에 도발했다.
21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폐세손 이설을 찾으려는 장태화(오만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화와 노성길(이준혁)은 역적을 찾는다는 이유로 객주 이화원을 찾았다.
이설의 얼굴을 알고 있는 노성길은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의 얼굴을 차례로 살펴봤다.
장태화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노성길은 "여기에는 없습니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강산은 "인경이 울린 지 한참인데 공무에는 밤낮이 없습니까?"라며 장태화를 도발했다.
이에 장태화는 강산의 호패를 강제로 확인, "한양 사람은 아니고 자네는 어디서 왔는가?"라고 물었다.
제천에서 왔다는 강산에 장태화는 "거기는 진주 강씨 집성촌이 있다지. 제천 현감 이름이…"라며 강산을 시험했다.
장태화는 강산에 이어 정유하와 김시열의 호패까지 확인한 후에야 그들을 역적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