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5 18:20 / 기사수정 2011.05.25 18:20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들의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그리고 자신의 노후에 대해까지 고민이 이만저만 많은 게 아니다.
요즘 각 대학들은 재학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하느라 정신이 없다. 신입생 입학금도 큰 폭으로 올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실정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또한, 급상승하는 전셋값 때문에 자녀들의 결혼자금 또한 크게 지출되는데 한 몫 한다.
이런 현상들 속에 자신들의 노후준비는 계획조차 세울 겨를이 없기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똑똑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
자녀에게 지출되는 어마어마한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은 자녀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조기은퇴 및 노후준비는 변액연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금 상품에 가입 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첫째, 소득공제가 가능한 연금 상품인지 비과세 상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입자 본인에게 어떤 상품이 적합한지 비교하여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소득자에게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실질 수익률을 올려 더 유리하다.
둘째, 공시 이율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공시이율은 은행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한데 연금 상품은 대부분 공시 이율이 변동되지만 현재 공시 이율이 높은 상품이 유리할 것이다.
셋째, 최저 보증 이율을 검토하고 판단하여야 한다.
최저 보증 이율은 공시 이율의 최저점을 의미한다. 즉, 변동되는 공시이율이 내려가더라도 최소한 최저 보증이율만큼 보장해준다는 의미이다.
연금 상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최저 보증이율은 최후의 지지선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생명보험사별 사업비 지수를 비교해야 한다. 사업비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낮으면 평균보다 낮다는 의미로 100 이상이면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비 지수는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서 각 생명보험사별로 간단하게 조회 가능하다.
연금 상품은 공시이율에 부리 되는 상품이므로 위의 네 가지 사항 말고도 중도 각 회사가 정한 공시 이율과 최저보증이율, 추가 납입 가능 여부, 납입 중지 기능 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변액연금
국내형, 해외형, 주식형, 채권형 등이다. 이것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변액연금 가입자의 경우에는 처음 가입할 때 펀드를 설정해두고 잘 변경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설계사가 있지 않으면 아예 펀드 변경 없이 계속 유지되는 경우마저 있다.
그러나 변액보험의 자동 재배분 기능을 이용하면 좀 더 용이해 질 수 있다. 이는 가입 기간 중 펀드별 적립근 비중이 달라졌을 때 최초설정 비중대로 재조정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가입 당시 주식형 60%, 채권형 40%로 설정한 상태에서 주가가 갑자기 크게 올라 적립금 가운데 주식형 비중이 60% 이상을 상회하게 됐다면 수익의 일부를 채권형 펀드로 돌려 주식형 비중을 60%로 맞춰준다.
다시 말하면 주가 상승으로 생긴 이익을 채권형 펀드로 이익 실현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전체적인 흐름에 따라 간헐적으로 해외와 국내에 대한 지역선택이 적절히 이뤄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보험 회사별 상품의 특성과 수익률을 따져보지 않고 가입한다면 낭패를 볼 수도
각 보험사 별로 사업비와 수수료가 달라서 개인별 특성이나 목표에 따라 각 사별 장점과 특성을 정확히 판단하여 가입할 필요가 있다.
가입한 기존 고객이나 가입 예정인 고객들은 회사별 수익률을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꼼꼼히 따져 보고 운용회사는 어디인지, 사업비는 적절한지, 회사의 재정구조는 안정적인지도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며, 30대부터 변액상품으로 시작한다면, 추가납입, 펀드변경 등의 관리로 장기수익을 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한편, 연금인스는 최근 각 보험사별(삼성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20개) 보험사 상품을 소득공제 연금 특성과 개인노후연금 대비 변액보험 수익률 비교와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변액종신보험을 추천하여 연금 전문가들이 비교분석하여 컨설팅하고 있다.
[도움말] 연금인스(yungum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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