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구라, 한혜진, 샘 해밍턴이 퇴근길 직장인들을 만난다.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퇴슐랭, 퇴근 후 한 끼’(이하 ‘퇴근 후 한 끼’)가 오는 30일 첫 방송한다.
‘퇴근 후 한 끼’는 회사 생활에 지친 전 세계 직장인들이 방문하는 퇴근 후 맛집을 소개하고, 그들과 솔직담백한 토크를 나누는 글로벌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퇴근 후 한 끼'는 퇴근길 미슐랭 가이드를 만드는 가상의 ‘퇴슐랭 컴퍼니’를 설정하고, 고단한 하루 끝의 힐링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퇴슐랭 가이드’를 찾는다.
지난 1차 티저를 통해 공개된 일본지부의 마츠다 부장, 정준하와 더불어 한국지부의 김구라, 한혜진, 샘 해밍턴이 ‘퇴근 후 한 끼’에 전격 합류한다. 각 나라의 퇴근길 맛집을 찾아 나서는 일본지부와 한국지부가 서로 더 높은 실적을 쌓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신경전은 프로그램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박학다식의 아이콘’ 김구라는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 진행으로 얻은 숨은 맛집 정보를 대방출하며 먹방계 고수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퇴근 후 한 끼’로 6년 만에 예능 진행에 나선 배우 한혜진의 합류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혜진은 하루 4끼를 먹는 등 뜻밖의 대식가 면모를 보이는 한편, 남다른 공감 능력으로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이끌어내 토크를 풍성하게 채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의 샘 해밍턴은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발산하는 ‘글로벌 먹방러’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21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김구라, 한혜진, 샘 해밍턴이 서울 도심의 대표 오피스 상권인 마포에서 고단한 하루를 마친 직장인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맛집이 즐비한 마포 거리의 다양한 음식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냉철한 미식가’ 김구라와 ‘공감, 토크, 먹방’ 다 되는 한혜진, 그리고 ‘글로벌 프로 먹방러’ 샘 해밍턴이 추천하는 맛집이 과연 어느 곳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익숙한 듯 낯선 퇴근길 맛집에서 펼쳐지는 현실 공감 토크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로벌 먹방 예능 JTBC ‘퇴근 후 한 끼’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