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식이 장례 3일째인 오늘 25일 오전 6시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지난 23일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19층 자신의 자택 오피스텔에서 투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늦게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지난 24일 낮 12시 천주교식으로 유족들의 통곡 속에서 입관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빈소에는 이지윤 아나운서, 임용수 캐스터, 해설위원가 허구연, 이용철 그리고 베이스볼투나잇야를 함께 진행한 김민아 아나운서 등 많은 동료 및 지인들이 찾았다.
한편, 두산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임태훈과 구설수에 휩싸였던 송지선 아나운서는 미니홈피에 두 사람의 사적인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는 등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 =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식 ⓒ 권태완 기자]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