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최산,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기탁 "청소년에게 도움 되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티즈 최산의 고향 사랑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최산이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진행됐다.

최산은 남해읍민들을 위해 기부금액의 30%를 지역 답례품으로 제공받아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고향 남해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표현해 왔으며,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국에 남해군을 알렸다.

최산은 "남해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청소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