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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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자들] 제이, 폼 잡으려다 결국 도랑으로 '풍덩'

기사입력 2011.05.25 05:59 / 기사수정 2011.05.25 05:59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매일 되는 세인의 굴욕이 오늘도 계속됐다.
 
24일 방송된 KBS1 '우리집 여자들' 7회에서 고은님(정은채 역)과 이세인(제이 역)은 인턴십 교육의 일환으로 밭에 널려있는 돌 골라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겨우 작업을 마무리한 은님은 아직도 낑낑대며 돌을 옮기고 있는 세인을 도와 마무리를 짓는다.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니지만 여자인 은님보다 늦음에 창피했는지 세인은 내 것이 더 무거워서 그러는 거라며 변명을 한다.
 
은님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하자 세인은 조금만 쉬웠다 가자며 징징대기 시작한다.
 
그러자 은님은 "허우대는 멀쩡하여서 비실대기는"이라며 핀잔을 놓자 그 말에 오기가 생긴 세인은 혼자서 돌을 모두 옮기겠다며 화를 부를 행동을 저지른다.
 
역시 몇 m도 못 가서 세인은 결국 구덩이에 빠져버리고 그로 인해 작업을 역시 망쳐버리고 만다.
 
비록 작업은 망쳐 평가 점수는 0점을 받았지만 은님, 세인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깊은 잠에 빠져 버린다.
 
일등을 해도 모자를 판에 0점으로 꼴등을 하게 된 두 주인공은 과연 앞으로의 평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걱정이 늘어간다.
 
한편, 최준영(최민성 역)은 점점 어머니 김진숙(나영희 역)의 남자친구인 차성주(김병세 역)에게 정을 붙여가기 시작한다.
 
[사진 = ⓒ KBS1 우리집 여자들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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