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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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술 약한데 '지방간 의심'...애주가 박나래X이장우 이상無(나혼산)[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8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술을 잘 안 마시는데도 지방간 의심 진단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즈가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팜유즈는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기획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첫 검사로 소변검사를 하게 되자 "우리 나올 게 없는데"라고 걱정을 하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전현무는 화장실 안에서 "나 뒤로만 나오는데 어떻게 하지?"라고 난감해 하면서 소변을 받아왔다. 이장우는 "같이 하니까 재밌더라. 군대 온 것 같고"라며 건강검진을 혼자가 아니라 형, 누나와 함께 하다 보니까 전우애가 생길 정도라고 했다.



팜유즈는 혈압검사에 돌입했다. 박나래는 혈압검사를 앞두고 "약간 팜유들끼리 예민한 부분들이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전현무는 "짜게 먹으니까 고혈압을 걱정했다. 셋 다 혈압이 똑같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정상혈압으로 나왔지만 전현무는 기준보다 조금 낮은 혈압으로 저혈압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전현무는 "더 짜게 먹어야 하나? 훨씬 짜게 먹으라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팜유즈는 채혈 검사를 위해 소매를 걷어올리고 준비하던 도중 지방이 많으면 혈관이 잘 안 보이는 거냐는 질문을 동시에 똑같이 던졌다. 어머니가 간호사인 키는 "기분 탓이다. 혈관이 가늘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며 설명을 해줬다. 전현무는 "우리 몸에도 얇은 게 있구나"라고 신기해 했다.

채혈 검사를 마친 팜유즈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복부 초음파 검사에 대해 "두 번째 고비다. 지방간 때문에 예민하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지방간이 조금 의심되므로 운동하고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나래는 간에 혹이 발견돼 순간 놀랐지만 다행히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는 혹 때문에 놀랐다가 지방간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그제야 안도를 했다.

이장우 역시 박나래처럼 지방간은 없었다. 다만 담낭 용종이 있어서 1년마다 검진을 받으면서 체크해 보면 된다고. 이장우는 초음파실에서 나와 지방간이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애주가인 박나래와 이장우는 지방간이 없고 술을 잘 못 마시는 전현무에게는 지방간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온 상황. 

전현무는 박나래와 이장우가 둘이서만 지방간이 없다고 좋아하자 서운하다면서 자신도 끼워달라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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