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과거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17일 "저한테 제일 궁금해하시는 게 이런 거 같아요. '소라 언니는 다이어트 어떻게 해요?', '언니 살이 안 빠져요 저 어떻게 해요?'"라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옛날엔 (옛날 옛적에) 저도 보름간 사과만 먹고 7, 8킬로 빼서 슈퍼모델 대회 나가고 그랬어요. 그때 생각하면… 어후 생각하는 것도 싫어요 트라우마. 그래서인지 전 그냥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다이어트할 때 복잡한 방법이나 부담스러운 목표로 실패해 본 적 있을 거예요. 제 경험상 다이어트는 쉬워야 꾸준히 할 수 있더라고요. 생활 속에서 매일 챙기는 작은 습관"이라는 조언과 함께 건강 기능 식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소라는 제 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해 6월에는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 이소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